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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한미 간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LNG 관련주가 다시 한번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동양철관은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동양철관, 알래스카 기대감에 연중 최고가 경신
4월 10일 기준, 동양철관(008970)은 전일 대비 16.39% 상승한 1,584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가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미국 알래스카 대규모 LNG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스콧 베선트 美 재무장관: "한국, 일본, 대만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자금 조달 및 구매 계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LNG 알래스카 프로젝트란?
이 프로젝트는 미국 알래스카의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아시아 국가에 공급하기 위한 초대형 에너지 사업입니다. 사업 초기 비용만 약 450조 원에 달하며, 장기적인 수요 증가를 대비한 인프라 구축이 핵심입니다.
기대와 우려, 동시에 존재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과 정치권에서는 과도한 투자 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정진욱 의원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사업성이 불투명하다”며 신중론을 펼쳤고, 정부 또한 국익 우선을 전제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LNG 관련 수혜주 TOP 5
- 동양철관: 송유관, 가스관 특화 – LNG 수송 인프라 수혜 기대
-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 수입 및 공급 주체
-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LNG 벙커링 사업 확대
- 삼강엠앤티: 해양플랜트 및 파이프라인 구축
- 현대미포조선: LNG 벙커링선 및 중형 LNG선 수주
투자 시 유의사항
프로젝트 참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사업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과열된 테마 투자에 주의하고, 관련 종목의 펀더멘털과 수주 잔고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 LNG 관련주, 아직 기회는 있다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 에너지 안보 확보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LNG 관련 산업은 여전히 성장 여력이 큽니다. 한미 알래스카 프로젝트가 현실화될 경우, 관련 인프라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지금은 관련주 포트폴리오 점검과 정보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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